여름은 잠시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계절입니다.
그 틈에서 미뤄 두었던 마음을 돌아보고, 오래 붙들고 싶은 문장을 만나 보세요.
이번 휴가에 함께하기 좋은 세 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➊ 주님께서는 내 상처도 돌보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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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오래 남아 있는 얼굴과 말이 있습니다. 나를 지지해 준 사람도 있지만, 깊은 상처를 남긴 사람도 있습니다. 그 상처까지도 주님은 알고 계실까요?
한민택 바오로 신부는 우리가 미처 들여다보지 못한 마음의 상처까지도 주님께서 치유하고 회복시키고자 하신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마음의 매듭이 있다면, 오늘 조용히 주님께 내어 맡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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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한 사제가 26년째 붙들고 있는 한 구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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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삶의 고비마다 다시 꺼내 읽게 되는 문장이 있습니다. 이도행 토마스 신부에게 그 문장은 서품식 날 가슴에 품은 성구였고, 병상에서 한때 원망스럽기까지 했던 말씀이었으며, 본당을 떠나던 날 받은 한 아이의 편지이기도 했습니다.
말을 잃고 보낸 6개월, 미웠던 그 구절이 어떻게 다시 그를 일으켜 세웠을까요?
26년 동안 한 사제를 붙들어 준 말씀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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➌ 죽음을 읽고 나면, 오늘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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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헬레나가 소개하는 세 권의 책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하나의 질문 앞에서 만납니다.
패배가 정해진 싸움을 끝까지 밀고 나간 변호사도, 여든이 넘어 세상 눈치 보지 않고 늙어 간 작가도, 죽음 앞에서야 삶의 진실을 마주한 판사도 저마다의 자리에서 삶이 유한하다는 사실 앞에 선 사람들입니다.
삶을 더 오래 바라보게 만드는 이야기들의 공통된 질문이 무엇일지 지금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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