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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묵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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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불로초를 찾아 헤맸을까?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이 지닌 가장 큰 욕심 가운데 하나는 더 좋은 품질의 물건을 더 싼 가격에 사고 싶어 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물건을 사기 위해 발품을 팔며, 필요한 물건을 더 싸고 합리적으로 구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이런 모습은 현대 사회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인류의 긴 역사 안에서도 이런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때로는 정당한 방법으로 이루어졌지만, 때로는 전쟁이나 약탈과 같은 부당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각자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필요로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강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건강을 위해 인류는 참으로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단순히 지금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더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욕심일 것입니다. 먼 과거에는 무병장수를 누리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불로초를 찾아 세상을 샅샅이 뒤지기도 하고, 불로불사의 영약이라고 여기며 인간에게 치명적인 수은을 마시는 등 무모하면서도 엄청난 시도를 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단 하나의 길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류 역사 안에서 죽음을 피해 간 사람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실 죽음을 이기신 분이 단 한 분 계십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지만, 부활하시어 죽음을 이기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 예수님께서는 우리 또한 당신처럼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 인류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불로불사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보물을 발견한 사람의 선택
오늘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밭에 숨겨진 보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 밭에 숨겨진 값진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그 밭을 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도 본 적 없고 다시 만나기 어려운 값진 물건을 발견한다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것을 얻고자 할 것입니다. 하물며 그 보물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면 어떨까요? 아마 만사를 제쳐 두고 그 보물을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때로는 그 길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물이 우리에게 안겨 줄 영광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기꺼이 이겨 내야 하겠습니다.
선택할 것인가, 지나칠 것인가?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길을 따라 걷기 위해 노력합니다. 세례받은 하느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믿고 따르며,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도록 초대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삶을 하느님께 기꺼이 내어 맡기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노력이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각자에게 요구되는 구체적인 내용은 다를 것입니다. 저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엇을 봉헌할 것인지, 얼마나 열성적으로 예수님을 따를 것인지는 각자의 몫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의 상황을 성찰하며 삶을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삶을 돌아보며 하느님께서 주신 이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부르심 앞에서 우리는 당장의 욕심에 눈이 멀어 가진 것을 놓지 못한 채 그 밭을 지나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밭에 묻혀 있는 보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숙고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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