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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묵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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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마태 15,24)
뜸을 들이신 것치곤 예수님답지 않은 낯설고 쌀쌀맞은 대답이었다. 그럼에도 여인은 매달렸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마태 15,26)
다행히 이렇게 끝나지는 않았다. 예수님께서는 여인의 놀라운 믿음을 이끌어 내셨다.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마태 15,27)
부스러기 은총이라도 붙잡으려는 여인의 믿음은 그야말로 절박하고 흔들림이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제야 예수님다운 답을 하시며 여인을 인정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마태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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