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지쳤을 때 이 기도를 바쳐 봅시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일상의 어려움에 처한 우리를 도와주시고,
내면의 평화를 되찾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체념할 때 바치는 기도
주 예수 그리스도님,
부활을 통해서 제 일상의 잿빛 아침을 바꾸시어
주님의 영광의 빛 속으로 가라앉게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제 일상의 모든 상황에서 체험하게 하소서.
일을 할 때나 헛수고를 할 때에나 실망에 빠질 때에나
사람들과 함께 있거나 홀로 외로이 있을 때에나
당신께서 영원의 저편에서 내 삶 속으로 건너오신 것을
깨닫게 하소서.
당신께서 제 삶을 당신 사랑의 온화한 빛 속에 담그신 것을
깨닫게 하소서.
제 일상의 한가운데에서 부활을 체험하게 하소서.
제가 불안과 체념의 무덤에서 부활하여
당신께서 선물하여 주신 생명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소서.
다양한 관점에서 피로를 관찰하며, 피로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책. 지친 하루의 끝에서 피로감을 새롭게 바라보며, 나 자신과 하느님과의 일치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안내한다. |
* 이 콘텐츠는 《지친 하루의 깨달음》 일부를 재구성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