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대화

침묵의 대화

evangelina

2026. 04. 14
읽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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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대화
📔그리스도교 관상의 길
 
p.28
자신에 대한 진실은 피할 수 없다. 그것이 무엇이든 결국 나타나기 마련이다. 종교적 회개의 첫 열정이 가라앉고 나면, 우리는 오랜 유혹들을 다시 만나게 된다. 이제 우리는 더 정직하고, 더 개방되어 있으며 더 상처받기 쉽기 때문에 유혹을 전보다 더 심하게 느낄지도 모른다. 거룩한 확신이 희미해지기 시작할 때에도 위대한 전쟁은 계속 되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온 생애 동안 당신께서 감내하신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경험을 통해 알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이를 질책이 아니라 선물로 받아들이기를 기대하시는 것 같다. 마치 친구가 비밀을 털어놓듯이 말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대신 일어나서 나가 버리려 한다.
 
p.108
십자가의 요한 성인은 영적 여정에 투신하는 사람들에게 감각의 밤이 '상당히 빨리'다가온다고 말한다. 십자가의 요한 성인에 의하면 '밤'은 사색이나 감각적 체험으로 하느님과 관계 맺는 일상적 방식이 어두워짐을 뜻한다. 이때 하느님과 관계 맺는 일상적 방식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변화된다. 영적 여정에 대한 우리의 계획과 전략이 좌절된다. 영적 여정은 미리 진로를 결저할 수 없는 길임을 알게 된다. 하느님께서는 성령께서 주시는 관상의 은사로 우리를 내면에서 비추심으로써 우리를 선입견에서 벗어나게 하신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사랑에 대한 확신과 빛을 주심으로써,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알게 해 주신다. 이는 우리의 용기를 꺾으시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무한한 자비에 전적으로 의탁할 용기를 주시려는 것이다.
 
🙋‍♀️ 관상기도는 어려운 부분이다. 이 책에는 향심기도를 주로 하여 나와 있는데, 그 안에 머무름이라는 것이 나는 참 어렵다. 침묵피정을 가 보기도 했지만, 몰입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 오래전 예수마음기도를 배우며 실천했던게 좋았는데, 너무 먼 이야기가 된 느낌이다. 그래도 침묵의 대화 책을 통해서 영적 여정을 생각해 보고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앙 생활을, 활동 봉사를 할 수 없는 요즘인지라 영적 갈증이 있긴한데, 책을 통해서 채울 수 있기에 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영적 여정에 있어서도 로드맵이 존재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기도 했다. 현대 심리학적 통찰과 전통적 그리스도교 영적 스승들 사이에의 대화를 시도한 책으로 어렵기도 했지만,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나 혼자만의 성장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함께^^
 
#캐스리더스9기 #가톨릭출판사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십시오."(콜로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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