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신비]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는 문

📚서평

[죽음의 신비]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는 문

Marco지호

2026. 04. 05
읽음 1

사순 시기를 지내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묶이고 처형당하는 장면을 생각하였다. 예수님의 부활을 위해 죽음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는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톨릭 출판사에서 출시된 "죽음의 신비"를 읽었다.

죽음은 무엇일까?

 

성서 모임에서 한 여성분이 두바이에서 2년 동안 생활하였는데 광야, 죽음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나눠줬다. 두바이는 사막이 있어, 환경들에서 오는 외로움,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혼자 있다 보면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된다.

죽음은 죄에 대한 형벌이다. 죽음이 죄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이미 아벨의 이야기를 통해 잘 알려졌다. 자기 형제의 신변을 두고 던지신 하느님의 질문에 카인의 답변은 단지 죄를 죄지는 자의 파렴치한 말투라는 인상을 넘어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죽음을 형제에 대해 더 이상 돌봐야 할 의무가 없는 사건으로 일반화시키는 해석의 기초가 된다. 그처럼 인간적인 돌봄에 대해 살아있는 동안 책임을 다해야 했다면, 어지 되었든 죽음으로 인해 그로부터 자유로어 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당신 아드님을 통해 영원한 삶을 약속하시는 하느님의 모습만이 아니라 이웃 사랑에 대해 가르치는 신약 성경의 계명과 얼른 비교해도 극단적인 대조를 이룬다.

페이지 80쪽

예수님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우리와 같은 고통을 느끼고 죽음을 경험하셨다. 살아있는 동안 인류를 구원해야겠다는 책임을 가졌고, 죽음으로 예수님이 가지고 있는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죽어가기 전까지 제자와 이웃의 사랑에 대해 가르쳐 줬고 현재까지 이어졌다.

죽음은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윤회라면서 다시 환생한다고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죽음은 영원한 삶이라고 한다. 영원한 삶은 시간이 한정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세상에서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우리들은 우선순위를 정하므로 삶이 달라진다.

우리들은 시기별로 해야 할 틀이 있다고 생각하며, 각자의 속도에 맞게 지낸다. 만약 죽음이 없고 무한하다면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위로부터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교회는 7가지 성사들은 십자를 중심으로, 주님의 죽음과 가장 깊이 관련을 맺고서 세상에 펼쳐진다. 주님의 죽음은 무엇보다도 많은 이의 죽음, 곧 우리 각자의 죽음을 위해 치르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참생명을 누리도록 우리에게 당신의 생명을 넘겨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맞이하는 죽음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달리 말해 우리가 죽는다면, 그것은 우리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기 위함이다. 우리는 죄인으로 죽겠지만, 그것은 거룩해지기 위함이다. 아래에서 태어난 우리는 죽어 사라지겠지만, 그것은 우리가 위로부터 새롭게 태어나기 위함이다. 교회는 단순히 세상의 제도가 아니라 살아 있는 주님의 신부다. 이제 교회는 마치 신랑과 함께 한 가정을 이루어 신랑에게 의지하면서 살림을 꾸려 가더라도 자신의 삶 또한 일궈 나가는 신부와 같다.

페이지 206쪽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내가 죄인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것은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다고 되새기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과 행동은 반대가 된다. 말은 좋은 세상을 만들자고 하지만 행동은 말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창한 것이 필요하지 않다. 하루를 열심히 살면서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따뜻하게 대해줘야 하는 것이다. 이런 삶이 매일 보내면서 반성을 한다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 같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아는 사람의 기억에서 삭제가 되기 때문이다. 코코아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진정한 죽음은 내가 아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좋고 새로운 경험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삶에서 족은 여운을 남기는 것이 아닐까?는 생각을 해본다.

PS) 죽음은 영원한 삶을 들어가는 문이라고 합니다. 그럼 당신은 살아있으면서 후대들을 위해 어떤 것에 시간을 쓰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https://blog.naver.com/marco1983/22421691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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