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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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천사

2026. 02. 24
읽음 24

이곳은 서울 미아동에 위치한 성바오로딸수도회의 성전입니다. 바오로딸 수녀님과의 인연으로 가끔 수녀님을 찾아뵙고 이 성전에 들러 기도를 드립니다.

이상하게도 바오로딸수도회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으면 매번 눈물이 납니다. 압도적인 모습도, 특별한 모습도 아닌데 그저 조용히 바라보고 있으면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물이 차오릅니다.

그때마다 제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은 “감사합니다”입니다. 하느님을 통해 수녀님을 만나게 해주신 것, 늘 저를 위해 잊지 않고 기도해주시는 따스한 마음 덕분에 제가 삶의 여정을 힘차게 걷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녀님과 함께 걸어갈 수 있게 해주심에 대한 감사, 그 감사가 결국 눈물이 되어 흘러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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