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분 안에 요나서의 핵심을 함께 살펴봐요!
|
“저는 당신께서 자비하시고 너그러우신 하느님이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크시며, 벌하시다가도 쉬이 마음을 돌리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요나 4,2)
“주님은, 주님은 자비하고 너그러운 하느님이다. 분노에 더디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며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풀고 죄악과 악행과 잘못을 용서한다.”(탈출 34,6-7ㄱ)
요나는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기 위해 성읍 동쪽에 자리를 잡습니다(요나 4,5).
‘하느님께서 지금 약속하신 것을 정말로 행하실 것인가, 아니면 다시 마음을 바꾸어 성읍을 멸망시키실 것인가?’
“아주까리 때문에 네가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요나 4,9)
이 이야기는 4,11의 하느님의 질문에 요나가 어떤 반응을 하였는지 말하지 않고 마무리됩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자비가 원수에게도 미친다는 사실을 나는 받아들일 수 있는가?’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느님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자비를 기뻐할 수 있는가?’
- G.J. Botterweck – H. Ringgren (ed.),“חוסchŭs”, TDOTIV, 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