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론』은 교황님의 세상에 대한 통찰력과 깊은 사랑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이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전파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행복 지침서이다.
첫 장을 펼치며 행복을 향한 15가지 방법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유언같이 느껴져서 마음이 뭉클했다.
어둠 넘어를 바라보십시오.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 사로잡혀 그저 바닥에 주저 않고 싶은 유혹을 극복하기 위해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생각이나 불평에 얽매이지 마십시오. 대신 눈을 들어 하늘을 보십시오. 이는 주님의 초대입니다.
- p.10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말씀하시는 행복한 삶을 위한 8가지 진리는, 그리스도인이 행복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진정한 행복에 이를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그리스도인에게 행복이란 일반적으로 원하는 좋은 감정으로서의 행복이 아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론』에서의 행복은 역동적이며 자비로우면서도 힘듦을 극복하고 행동하는 행복이다.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의 길은 언제나 우리를 행복으로 인도합니다 그 사이에 언제나 십자가와 시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를 행복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p.39
우리의 나약함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웁시다.
구원 역사는 우리의 나약함을 통하여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로마 4,18) 이루어집니다. -p.67
자비의 활동은 한 인간의 삶 전체를 어루만집니다.
주님의 말씀은 언제나, 안락하고 아무 문제 없는 삶에 빠지도록 유혹하는 무관심과 개인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부르십니다. -p.108
두려움과 지나친 신중함으로 아무것도 못 하거나 안전한 테두리 안에서만 걷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기 위하여,
성령의 이끄심이 필요합니다. -p.117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인내심을 갖고 견뎌 내십시오. -p.119
행복한 사람은, 은총의 상태 안에 있으며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하느님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인내와 가난, 다른 이들에 대한 섬김과 위로의 길을 걷는 사람은 기쁘고 행복할 것입니다. -p.287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이 사실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그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당신은 무한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p.351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론』을 읽으면 읽을수록 교황님은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던 진정한 성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분의 뜻은 넓고 원대하며 인류애가 넘친다.
교황님이 사회를 보는 시선은 따스하면서도 통찰력이 넘친다. 현재 인류가 목도한 수많은 문제들에 대한 답을 신앙에 바탕을 두면서도 현실적으로 알려주신다.
안주하지 말고 힘듦을 택하고 인내하며 나아갈 것. 특히 젊은이들!!! 그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고 온화한 어조로 이 책 전반에 걸쳐 강조하신다.
읽는 내내 뭉클하다. 그리고 반성한다. 나는 잘하고 있는가?
나와 우리 가족을 더 챙기고, 타인에게는 적당히 무감각하며, 편안한 삶을 추구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인생의 중반을 살고 있는 시점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살아야 하는지 깊은 성찰을 하게 해 주는 책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책은 항상 희망을 준다.
주저하는 신앙인들에게 꼭 일독을 권한다.
*서평 작성: 알라딘, 예스24 / hyne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