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의 햇빛 일기

이해인의 햇빛 일기

또로시

2026. 01. 02
읽음 34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책은 이해인 수녀님의 위로 시집 [이해인의 햇빛 일기] 입니다. 전에는 우정, 사랑, 기도 등의 주제로 시를 쓰셨는데 2008년 암 환자가 되시고 자연스레 아픔, 고통, 이별이 글에 자주 등장하였고 작은 위로가 필요한 아픈 이들을 위해 책을 내셨습니다.

저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암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이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어리다 보니 제 병을 알지 못했고 남편이 수발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초기라 괜찮다~ 암 중에 착한 암이다~' 위로의 말을 많이 받았지만 당사자인 저는 한없이 우울했습니다. 지금은 잘 이겨내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죽음과 이별의 생각이 불쑥 나옵니다. '재발하면? 전이되면?'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또 기도하고.. 또 수녀님의 책을 엽니다..📖

수녀님의 귀여운 꽃사인~🌸🖊

감탄의 기도를 바치면서, 기도하면서 우리 함께 길을 가기로 해요~🙏🏻

{천국에 대한 생각}을 읽고 필사를 해보았습니다📝

♡지금 여기야말로 미리 누리는 천국👼🏻♡

{ 아픈 날의 기도} 사람들이 건네주는 위로의 말에 밝게 응답하고도 슬며시 슬픔 속으로 빠져드는..🥲

딱 제 심정이었어요..

 하느님.. 오직 당신뿐...

{통증 단상 1} 하늘은 푸른데 나는 아프다.. 

그래도 아직 살아 있음을 기뻐하라고? 맞는 말인데 너무 아프니까 자꾸 눈을 감게 돼.. 옆 사람의 도움도 물리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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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시인, 치유 시인 이해인 수녀님의 시집을 읽으며 오늘도 위로를 받습니다.

나의 인생책~ 생명의 빛으로 초대하는 햇빛 한줄기로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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