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행복론

📚서평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행복론

비상안젤라

2026. 02. 13
읽음 16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론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우리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져준다.

당신은 삶 속에서 무엇을 원하고 있나요?

우리의 마음은 어디로 향해 가고 있습니까?

무엇이 당신에게 유익합니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다면 그것은 행복이 아닐까?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은 어떤 것일까? , 명예, 권력,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숫자, 타인에게서 받는 사랑과 관심, 나의 능력을 확인받고 싶은 인정욕구, 등등 우리는 인간적 욕망에 사로잡혀 진정 보아야 할 것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고 싶다.

그럼 행복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걸까?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의미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의미로 풀어,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느껴지는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임을 알려주신다.

이 책은 8장의 챕터로 나뉘어, 행복은 무엇인지,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내면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 사랑을 실천하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준다.

특히 행복을 향한 15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주시는데, 우리 내면의 상태는 어떤지, 우리 개개인이 하느님께는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가까운 가족이나 이웃에 대한 용서, 내 안에 가지고 있는 슬픔은 무엇인지 알아내고 멈출 수 있는 내면의 힘, 진실이 아닌 거짓에 현혹되지 않고 사랑을 전하는 용기, 안락함을 이겨내고 불편과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 실패나 넘어짐을 이겨내고 공동체와 함께 하는 용기, 이웃에게 거저 주는 무상성, 깊은 어둠을 이겨내고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 하느님과 함께하는 모든 일에 불가능은 없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면 지금의 우리가 느끼는 슬픔과 불행은 행복이라는 것을 압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설명해주시는 것 같다.

 

부끄럽지만 저는 항상 적당히, 편안한 삶을 살기를 희망하고 주님께 지금의 삶을 유지시켜 달라는 기도를 해 왔습니다. 이 기도가 나를 얼마나 부끄럽게 만드는 기도였는지, 이 책 108쪽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른 사람이 이웃을 섬기지 않고 산다면, 그는 살기 위해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문득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안전한 길로 다니며, 갈등이 있고 어려운 일들이 즐비한 길을 보면 눈을 감고 피하며 길을 걸어갔습니다. 내가 가진 것에 욕심내며 놓지 않았고, 이웃에게 거저 주는 것에 왜 그래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품으며 지내 왔습니다.

저는 이제 어떤 결심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이웃의 어려움을 생각하는 자선과 무상성, 이웃의 마음을 보살필 줄 아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인 자비에 대해 설명하시며, 저에게 왜 예수님 곁에서 빙빙 돌고만 있는지 물어보고 계시는 듯합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품속으로 들어가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누구보다도 간절히 바라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마지막 편지를 모두에게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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