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의 책 '신애론 -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 라는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가 지은 책입니다.
오늘날, 지금 신앙인들이 각성하고 읽어야 할 책.. 신애론.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 . 이 책이구나. 저는 그런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우리가 오랜 가톨릭역사속.. 하느님을 사랑했더라면... 세상이 지금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우리에게 종교는 무엇이며 먼 곳을 볼 필요 없이 나 자신에게 '종교, 그리고 하느님 은 무엇이었나' 를 돌아 보게 합니다.
요즘 세상은 어떤가요? 포모 현상이 난무한 지금, 그리고 전쟁이 만연해지고, 범죄가 넘처나는 세상, 그리고 종교가 더는 필요없다 하는 세상의 어떤 지점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종교를 더 가져야 하고 신앙을 찾으려는 사람들도 있죠.
그 와중에 각성하며 세상을 좋게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도 언제나 존재하는 극과극 에 있죠.
가끔 가톨릭 신자인 저에게 비 신앙인분들이 악의 없이 그냥 묻곤 합니다.
세상에 하느님이 계시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죠? 종교인이 그렇게 많은데 왜 세상은 더 나빠지나요?
내가 아는 종교인은 더 이기적이고 더 명예욕 에 착하기는 커녕...이런 말들도 참 많이 듣습니다.
이 신애론 이라는 책.. 기본적으로 가톨릭신앙인 이에게 접근성이 좋은 책이겠지요. 하느님을 믿지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신애론 이라는 책을 사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톨릭신자로써 .. 제 1계명 한분이신 하느님을 사랑하라.. 이 계명을 잘 따랐다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오늘 이 책에서 알려주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가치와 어떤 단계가 있는지 그리하여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했다면.. 세상이 지금보다는 조금더 신앙인들로 인해 조금더 빛이 더 가득하지 않았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라.. .. 사랑한다 말하면서 사랑했을까요? 우리는 지금 그분을 사랑하고 있나요?
어떻게 그분께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지 알려드릴려고 보여드릴려고 했을까요?
입으로 사랑한다 하고, 사랑하고 그분을 따르며 살아갔을까요? 아니면 세속에서 더 남보다 잘 살게 해달라고 현실을 쫓으며 그 바램들을 이뤄달라고 더 잘되게 해 달라고 매달렸을까요? 아플때만 낫게 해 달라 기도했을까요? 주신 모든 것을 살면서 , 재능으로 무언가를 해 내면서 자신만을 드러내고 하느님은 잊고 교만과 거만한 삶을 누리고 있는 건 아닌지.. 채우기만 하고 비우지는 못한건 아닌지..
어떤 분들은 이렇게 답하실 듯합니다.
어 나는 하느님을 사랑해서 기도모임도 나가고 성령세미나도 가고 단체 모임도 열심히 미사도 열심히 기도도 열심히 헌금도 열심히 했는데..이건 사랑하는게 아닌가요?
과연 이런 행동들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나 자신을 구원하기 위한 우리 스스로를 위한 일일까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도데체 어떤 것일까요? 왜 우리는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를 가져야 할까요?
하느님께 늘 사랑한다 말하면서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해 우리는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요?
말로만 사랑한다 하고 하느님은 어떻게 사랑해 드리면 좋아 하시고 느끼시고 행복해 하실 까 생각해 본적이 있을까요?
이 책은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 보게 하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것이 우리 삶을 어떻게 다르게 만들수 있는지 나와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우리가 세상을 사는 모든 것은 전부 하느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내것..이라는 것이 있나요?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감정, 재능, 상황, 현실, 육체 기타 보이는 모든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온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모든 것들을 통해 살아가면서 정작 그 감사와 돌려드림은 생각하지 않죠.
너무 당연한 것들이 되어 오히려 남과 비교를 통해 저이에게는 더 주고 왜 나한테는 안주셨지 하며 욕심을 내고 .
지금 내가 이룬 것들이 하느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이뤄진 것을 잊고 스스로가 잘나 교만에 빠져 나오지 못합니다.
그 교만으로 남을 부리고 멸시하며 ...
우리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을 잊고 사랑 받음을 잊고 , 사랑해 주지 않는다 하느님을 탓하고 더 달라고만 합니다.
신애론은 그런 현대 신앙인들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의미이고 왜 그래야 하는지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하느님께서 사랑받기를 기다리거나 사랑을 돌려달라 하시는 분은 아니시지만 하느님께서 사랑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며 결국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거져 주고 계신지 그 의미에 대해 돌아 보게 하는 책입니다.
책의 1부에서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나와 있으며 2,3부에는 베르나르도에 대해 나와 있답니다.
2.3.부는 조금 단편적으로 베르나르도가 이렇다. 그의 영성은 어디서 시작되어 이 시기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그래서 쓰게 된 책은 이것이다. 이 책은 이런 의미가 있다...등의 설명식 으로 되어 있어 어찌보면 깊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 아닌 앞 부분 신애론에 대한 입장이나 그리스도인의로서 닮으면 좋을 부분들을 부가적으로 더 이해가 잘 되게 만들어 주는 정도 입니다.
이 책을 통해 옮긴이의 말에 나와 있듯이
"나는 어떠한 하느님을 믿고 있는가? " "나의 신앙은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 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답을 찾아 갈 수 있길 바래 봅니다.
"인간 안에 인간의 어떤 것이 남아 있다면 하느님께서 어떻게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시겠습니까? 인간의 실체는 분명히 남아 있겠지만 다른형태 즉 영광과 권능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
'너희는 내 얼굴을 찾아라' 하신 당신을 제가 생각합니다.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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