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경 중에 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편!!
우리는 주로 시편 구절들을 주일 미사 중의 화답송과 매일 바치는 성무일도에 나오는 기도문들에서도 접하게 된다.
매일 성무일도를 바치는 사람이라면 시편의 구절들이 더욱 친숙할 것이다. 이 책은 <시편을 읽는 40가지 단어>를 히브리말과 한글로 번역하여 시편의 특징적인 어휘들을 통해 인간의 여러가지 감정들과 성경을 통해 하느님께 다가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명쾌하게 시편의 함축적 내용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 성경을 많이 읽고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교회의 기도인 이스라엘의 기도를 특징짓는 어휘를 명쾌하게 설명하였다. ”
“ 교회가 이스라엘로부터 받은 이 위대한 기도와 내적 생활에 더욱 쉽게 다가가도록 인도할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시편을 특징짓는 40가지의 어휘의 의미와 시편 구절을 함께 찾아 읽다 보면, 그 안에 있는 고뇌와 기쁨, 두려움 등등 인간의 여러 가지 감정들을 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시편 기도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시편 기도에 대한 일곱가지 제안>을 통해 시편 기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시편이 오늘날 우리 기도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먼저
시편 기도의 본질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아울러 왜 시편은 음악에 맞춰 노래하도록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어휘들과 내용을 통해, 하느님과의 관계안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진실한 마음 ‘진실성’이며,
시편의 구절과 어휘들을 통해 진실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다가가도록 우리를 안내해 준다.
" 비록 시편이 인간의 입술에서 터져 나오는 모든 부르짖음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있지만,
이 전체 기도를 요약하는 두 가지 외침이 있는데, 그것은 '도와주소서!'와 '할렐루야!'이다.
(중략)
이와 같이 시편의 기도는 괴로움을 겪거나 세상의 고통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의 기도다.
그곳은 양심의 가책을 받는 곳이기도 하지만, 또한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인간의 모든 고통은 하느님 앞에 전달되고 청납되어야 한다. " ( 본문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