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들을 많이 접했지만
시기마다 종종 읽게 되며 각각 새로운 영감을 받는 제 인생책은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입니다.
어렸을 때 읽고, 대학생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 정말 많은 게 달라 보였던 작품이었죠.
그때서야 고전의 맛을 알게 됐다고 할까요?
몇 년 전에는 결국 전자책으로 황현산 선생님 번역본으로도 구매해 어디서든 읽을 수 있게 갖고 있게 됐습니다.
추가적으로 20대 때와 30대 초반을 이끈 책으로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전역 후 많은 영감을 얻었던 책이라 당시 지인들에게 선물을 많이 했던 책이었고,
과거 서울대교구 청년부에서 산티아고 성지순례를 가기 전 읽었던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
그리고 순례길을 걸으며 많이 기도했던 '예수기도'를 알게 됐던
가톨릭 출판사의『이름 없는 순례자』는 30대 초반의 신앙 생활을 이어가는 데 힘이 되었던 책이 있습니다.
40대 때를 회상하며 꼽을 책은 몇 년 뒤 50대가 되어야 확실히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