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의 바다

📚서평

해인의 바다

귀여운푸우

2026. 06. 12
읽음 3

늘 푸르게 살라 한다. 늘 기쁘게 살라 한다

꽃씨만 한 행복을

이마에 얹고

바람한테 준 마음

후회 않는 민들레

"사랑하온 저의 주님, 저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당신 외엔 가진 게 없는 아주 작은 민들레가 되게 해 주십시오."

수도생활 50년이 넘은 한 수도자의 종신 서원 준비 피정 중의 묵상노트와 

2026년 노년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생활을 담백하게 공개한 내면 기록.

 

'해인의 바다'

<<민들레 영토>> 이후 50년  만에 공개하는 이해인 수녀의 두번째 책

처음 이 책의 제목과 표지를 접했을 때, 파란책의 표지를 보면서 푸른 바다와 하늘을 연상할 수 있었고, '영혼의 일기' 라는 소제목에서 수녀님이 써 내려가신 일기!! 담백하고 솔직한 이야기들이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었다. 1976년 2월 2일 종신서원을 준비하기 전, 열흘 간의 일기와 종신 서원 이후 12월 31일까지의 1년 간의 내용, 최근 2024년 2025년 노 수녀로 살아가는 본인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백하게 수록되어져 있다. 우리들은 일상을 살다 보면, 모든 것을 내 뜻대로만 하려 하다가 어느 순간 결국 이 모든 것이 나의 의지만은 아니었음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 '맞아! 맞는 말씀이야" 라는 말을 여러번 되내이게 되기도 하고, 수녀님이 얼마나 일상과 자연의 소중함,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겸손하려 하셨으며,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려 하셨던 마음들이 많이 느껴졌다. 많은 감정과 생각이 글 속에 포함되어 있지만 결코 복잡하지 않은 담백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따뜻하게 마지막 장을 덮을 수 있었다. 한 수도자가 바다처럼 깊고 넓은 마음으로 하느님께 다가가는..... 지금은 80이 넘은 어느 노 수녀님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하루가 버겁고 우울할때, 기도가 잘 안되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기 좋은 책이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bluesky05-/224313941703

교보문고  :  sena1225

yes24 : https://sarak.yes24.com/review/22218900

가톨릭출판사 : Catholicbook 가톨릭북플러스 : 해인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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