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의 가톨릭 교리서

📚서평

토마스 아퀴나스의 가톨릭 교리서

박크리스티나

2025. 06. 17
읽음 24

제목 : 토마스 아퀴나스의 가톨릭 교리서

지은이 : 토마스 아퀴나스/ 옮김 :정종휴 / 감수: 이재룡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성당을 다닌 아이들은 주일학교에서 교리를 배우거나 또는 세례를 받기 위해 예비자 교리를 배우는 것 또는 미사때 신부님께서 해 주시는 강론때 짧은 교리 외에는 가톨릭 교리에 대해서 배울 기회가 잘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교리가 궁금하면 스스로 찾아서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접하는 순간 아~내가 찾던 답이 바로 이런 책이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내가 평소에 

'내가 믿는 신, 하느님은 과연 어떤 분인가?'

'나는 하느님을 얼마만큼 알고 있지?'

'내가 믿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믿고 청해야 하는 기도는 무엇인가?'

'내가 믿는 신은 내가 무엇을 하기를 바라시는가?'

 

라는 의문이 생겼고 그 것을 좀 더 알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던 중 우연히 서평책으로 만난 책입니다.

 

나의 의문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사이다 같은 요점 정리 잘 해 놓은 책 같았습니다.

 

p10

믿어야 할 것은 사도신경에 있습니다.

소원(희망)은 주님의 기도입니다.

교회는 믿고 소망하는 것과 더불어 사랑(말, 생각, 행동)도 남다를 것을 요구 합니다.

참사랑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십계명과 교회법은 그 구체화입니다.

 

p35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무엇을 원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 세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첫번째는 교회의 전승으로 내려 온 신앙 고백의 가름침에서,

두 번째는 주님의 기도에서,

세번째는 십계명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써 놓았고 

각 기도문들의 내용을 하나 하나 알기 쉽게 풀이하고 정리를 해 놓은 책입니다.

 

어떤 페이지를 읽으면서는 나도 하느님께 사랑 받는 기분이 들어 감동의 눈물이 나기도 하고

내가 너무 부족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하느님께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p131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 하였다. (루카22,32)

 

이 부분을 읽을때는 왠지 모를 눈물이 났습니다.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서도 기도 해 주시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느님께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가슴 벅찬 체험도 했습니다.

 

글을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깊은 감동이 왔고 내가 이때까지 알고는 있는데 둥둥 떠다니는 

내용들을 정리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교리 내용을 알기쉽게 정리하며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정리를 제대로 못한 독자가 있을까봐 책의 제일 마지막에는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을 요점 정리도 해 놓은 센스~ 있는 책입니다.

 

사도신경이나 주님의 기도, 십계명을 묵상하며 신앙 나눔을 해도 좋고

독서 토론을 해도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가톨릭 신자라면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필독인 책 입니다.

 

가톨릭 신자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의 교리책!!

왜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이 유명한 철학자이자 신학자인지를 조금은 알게 되는 엄청난 책!!

 

가톨릭이 궁금하시다면, 성당을 다니든 안다니든 누구든지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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