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주 너의 하느님이다”｜십계명의 첫 계명이 전하는 뜻 💡

 

가톨릭 교리 상식
Q. "나는 주 너의 하느님이다." (탈출 20,2)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십계명의 첫 말씀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우리와 어떤 관계를
원하시는지를 드러냅니다.
그분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우선되는 분이며,
어떤 것보다 앞서는 사랑과 신뢰를
받으셔야 하는 분이십니다.

이 계명은 모든 계명의 기준이자,
신앙의 방향을 잡아 주는 첫걸음입니다.

 

전능하신 분이 우리에게
당신 자신이 우리의 하느님이요
주님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어서도 안 되며,

어떤 일이나 사람에게
그분보다 앞서는 우선권을
주어서도 안됩니다.

 《YOUCAT》 281p 중에서

 

하느님을 인식하고 섬기며 흠숭하는 일이
우리의 삶에서 절대적인 우선권을 지닙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당신에게
온전한 믿음을 보이기를 고대하십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우리의 모든 희망을
그분에게 두고,
사랑의 모든 능력을
그분에게 쏟아부어야 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은
모든 계명들 가운데 가장 중요하며,
다른 모든 계명들의 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이 계명은 십계명의 첫자리를 차지합니다.

 

---

 

이곳 교리교사 모임 게시판은 선생님들의 나눔으로 더 풍성해집니다.

👉 수업 준비에 도움이 된 꿀팁, 교안, 활동 아이디어가 있다면 기꺼이 함께 나눠주세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천국에서 별처럼 빛날,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