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 완독 챌린지] 교황 레오 14세 최초 공식 전기 📚 DAY 17
7월 28일 독서 인증 (204~213p.) 📖
오늘은 레오 14세 교황님께서 선출되시고 성 베드로 광장에서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과 만나는 첫 순간이 나옵니다. 이날 복음에는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가 나오는데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라는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는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베 세 번 질문을 되풀이 하시고는 "내 양들을 돌보아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장엄한 사명이 새롭게 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레오 14세 교황님은 어부의 반지를 받았고 순명 예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그는 전임자와의 작별부터 시작해 그동안 일어난 일들을 차분하게 들려주었는데 혼란스러우며 길을 잃고 분열될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의 불길한 예언들과 달리 조화로운 콘클라베였다고 증언하셨습니다.
새 교황은 자신은 아무런 공로도 없이 뽑혔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들 앞에 한 형제로 나아와, 하느님 사랑의 길을 우리와 함께 걸어가며 우리의 믿음과 기쁨을 위해 봉사하는 종이 되고자 한다고 겸손하게 고백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님은 자신의 교황직에서 핵심이 될 두 단어를 제시했는데 바로 사랑과 일치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맡기신 사명의 두 가지 측면입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 사랑에 뿌리를 두고 있고 이 사랑이 빠진 인간의 수고는 헛될 뿐입니다. 베드로에게는 '더 많이' 사랑하라는 임무, 양 떼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치라는 임무가 주어지는데 바로 이러한 자기희생의 사랑이 베드로 직무의 본질입니다. 로마 교회가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어 모든 교회에 앞서는 까닭은, 그 참된 권위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완독 챌린지가 이제 내일 마무리가 되는데 그동안 매일 읽고 정해진 시간 내에 인증을 해야해서 살짝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함께 읽는 분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제 자신의 삶과 신앙생활을 돌아볼 수가 있었고 마음속 문장도 따로 올리면서 이 책의 내용을 되새김 할 수가 있었습니다. 내일 무사히 완독 챌린지를 마무리하고 싶고 레오 14세 교황님을 위해 계속 기도드리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