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11가난한 사람들과 살고싶은 꿈을 실행에 옮기지 못한 이유는 추기경 직책때문이 아니라 용기가 없어서라는 게 솔직한 고백일 것이다.
P.314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슬퍼우는 사람들을 수없이 찾아다녔지만 그들과 삶을 나누지는 못했음을 부끄러이 고백한다.
P.317 "하나뿐인 목숨늘 버리시면서까지 신앙을 증거한 신앙 선조들 사이에서 왜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겠습니까. 다만 구체적으로 증명하지 못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순교자들로 인한 기적은 지금도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100년에 걸친 박해 잿더미에서 교회가 다시 일어서고 복음이 퍼져 나가 한 해 성인 영세자가 10만명에 달하는 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P.321 권력은 참으로 묘하다,권력을 올바로 사용하면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만 그 단맛에 취해 이성적 판단이 흐려지면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봉사와 희생없는 권력은 진정한 권력이 아니라는 점이다.
P.323 심적 고통을 견디기 힘든 순간이 더러 있었다.그럴 때마다 하느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로 버텼다.교구장직 30년 버팀목은 다름아닌 기도였다.
P.332 어는 공동체나 갈등은 있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