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도하는 밤"을 읽고

📚서평

"함께 기도하는 밤"을 읽고

화이트레인

2026. 09. 07
읽음 6

이 책은 카톨릭 서평단에 올해 뽑해 2달에 한권씩 읽고 서평을 쓰는데 이번 내가 손수 선택한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 위해 읽었다. 이영제 신부님이 쓰셨고 사제직을 수행하시면서 여러 에피소드들을 엮은 신앙 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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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깊은 밤 홀로 기도하는 당신에게 저의 기도를 보냅니다. 하느님의 손길이 당신에게 닿을 수 있도록"이라고 기도했다.

또 " 저에게는 작은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 이글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 그분과 사랑을 나누며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작은 나눔이 어두운 밤에 삶에 대한 걱정으로 홀로 아파하는 이들에게 하느님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전해 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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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우리의 기도는 성령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바오로 사도는 이와 관련하여 이렇게 증언한다고 한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 할수 없이 탄식하시어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로마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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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끊임없이 아버지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기 위해 기도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하느님과 일치시키기 위해 우리를 도와주고 계신다고 한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 안에서 말씀하시고 , 그러기에 기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하느님께로 향하도록 이끌어 달라고 청해야 한다고 한다. 그것이 기도의 출발점이기 때문이고....또한 우리가 끊임없이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청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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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성당에 앉아 " 오소서 성령이시어! 저는 기도할 줄 모릅니다. 다만 당신께서 하느님께로 저를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어서 오시어 제가 기도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라고 기도해 보자. 우리의 기도는 이미 하느님께로 향하고 있으며 바로 성령과 함께 그렇게 작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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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제대로 안한지 오래 되었음을 부끄럽게 고백해 본다. 그렇다 묵주기도 54일도 제대로 채우지를 못한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정성을 들이지 않고 하지 않는다. 한 친구는 이런 나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 마구니가 끼었어!!!!" 장난끼 섞인 말이지만 정말 기도를 제대로 하지 않는 나는 뜨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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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 가족들을 위해..... 넓게는 지구에 살고 있는 살아있는 생명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넒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물론 성령님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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