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대화

침묵의 대화

김지안 젬마

2026. 05. 10
읽음 2

현대 사회에서는 끊임없이 반복는 다량의 정보와 자극이 쏟아지기 때문에, 조용히 자신을 정돈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느낀다. 책 <침묵의 대화>는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내면의 소음을 비우고 스스로를 바라보는 과정으로서의 ‘침묵’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아직도 종교 서적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지레 겁을 먹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현대인의 불안과 내면의 혼란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인간이 끊임없이 무언가를 채우려고 하면서 평소에도 자신의 생각들에 계속 몰두하다 보니, 결국 혼자 있음에도 그 혼자있음 자체가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것에 대한 '침묵'이 주는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침묵을 통해 자아를 있는 그대로 바라봄으로써 삶의 생각들으로부터 잠시 떨어져서 나 자신을 정돈할 수 있었다. 그 어떤 사회보다 결과와 속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잠시 멈추고 내면의 침묵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yes14 / ID : fpajsqkqpzb

https://sarak.yes24.com/review/2215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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