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책 : 주님의 교회 우리의 교회
교회는 무엇인가? 때로 신앙인으로 종교는 무엇이며 신앙과 믿음 이런것에 대해 질문하는 분들을 종종 만나곤 합니다.
우리 삶에 왜 종교가 있어야 하는지, 또는 이런 정도만 해도 신앙인이라 할 수 있는 것인지 또한 항상 교회에 가야 하는 것인지.
참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하곤 합니다.
그 질문들에 제가 다 옳은 대답을 해는지는 저도 장담할 수는 없으나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또 제 삶으로 답할 수 있길 바라며 사는 듯합니다.
그런 제 삶안에 이 책을 읽으면 앞으로 내가 만날 냉담자 분들과 비 신앙인 분들에게 조금더 적절한 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내가 몸담고 있는 이 교회는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이라 답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모든 정확하고 세세한 설명이 이 책 안에 소중하게 답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하느님께서 만들어 가신 교회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1장에서는
교회의 시작 - 구약시대부터 하느님께서는 흩어진 당신 백성을 다시 모으려고 하셨고 , 예수님께서는 이런 하느님의 구원 행동을 계속 이어 가심으로써 교회가 시작되었다. P.28
2장에서는 신약안에서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교회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 바오로 사도는 교회의 근본 형태를 '그리스도 안' 혹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표현한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안으로 들어가서 그분이 지닌 생명과 영에 참여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 곧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 p45
'하느님의 백성'은 세례받은 모든 이를 포함한다. 교황이나 주교들도 절대로 이 평등성에서 제외되지 않는 것이다p 58
성령의 교회 - 성경은 다양한 은사와 직분으로 교회에 생명과 활력을 주신다 . 따라서 교회는 성령의 불을 끄지 말고 모든 것을 분별하여 좋은 것을 간직하고 악한 것을 멀리해야 한다. p61
3장에서는 보편 공의회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 이후 어떻게 우리가 교회를 만들어 가고 정립해 나가며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 왔는지 그리고 그 안에 겪어야 하는 많은 고통과 좌절의 시간, 회개와 반성의 시간 , 그렇게 변화 하는 현대 세계에서 교회가 복음을 효과적으로 선포하는 길을 찾기 위해 소집하며 발전해 나가는 부분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4장에서는 이제 이렇게 만들어지고 변화 하고 있는 교회의 현 구성 상태에 대해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교회 - 보화를 담은 질그릇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이며 그리스도의 몸이고 성령의 성전이다. 그러나 교회 구성원의 약함과 죄스러움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거룩함이 드러나지 못하기도 한다. p110
거룩함으로 부르심을 받은 교회 - 교회가 거룩하다는 고백은 인간의 죄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하시는 성화행동에 대한 고백이다.
거룩함의 증인들 -교회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들의 공동체이다.
거룩함을 돕는 이들 - 이미 본향에 이르러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중에 있는 성인들은 지상에서 천상을 향해 나그넷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 성덕의 모범이 된다.
2부에서는 이제 지금우리가 일궈나가는 교회 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 책에서 1부는 조금 지루하게? 읽어 나갔다면 2부 부터는 훨씬 재미있고 유익하다 느끼며 읽었습니다.
2부 1장에서는 교회 - 대조 사회 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대조(對照)'는 단순히 세상과 대립하거나 세상을 배척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세상의 일반적인 방식(자기중심주의, 권력, 경쟁, 원수에 대한 증오 등)과는 전혀 다른 가치관과 삶의 방식(사랑, 용서, 나눔, 섬김 등)을 실제 삶으로 살아냄으로써 세상에 새로운 대안적 삶의 모델을 보여주는 공동체라는 의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듯, 세상의 통념과 뚜렷한 대비를 이루는 공동체가 바로 교회라는 뜻입니다.
이 1장에는를 미사를 통해 드러난 대조 사회 챕터를 통해 미사의 전례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 있어서 또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장에서는 보편 사제직과 직무 사제직 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3장에서는 평신도 봉사자의 사명 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가톨릭 책을 읽으며 하느님을 궁금해 하고 신앙을 공부해 나가는 보통의 평신자들에 대해 나와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성가정을 이루며 또는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것이 교회 안에서 어떤 의미인지 알려줍니다.
이 3장 안에는 현재 우리 교회와 신자들의 신앙이 결코 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나와 있으며 또한 신앙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교회에 있는 한명의 평신도로써 우리는 어때야 하는지 꼭 알아야 겠지요.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이기도 하며 하느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이어나가야 하는 한명의 평신도의 몫을 소명을 이궈나가는 것 아닐까요.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이번 책은 교회의 역사와 흐름, 어떻게 긴 세월 많은 일들을 겪으며 나아가고 정체되고 퇴보한듯 가장 미래적인 교회지금까지를 이해할 수 있으며 또 한 그 안에서 그럼 지금 현세를 사는 나라는 한명의 신앙인은 이 역사를 어떻게 이어나갈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려운 분들부터 나는 신앙인일까 궁금한 신자분들까지 ... 도움이 될 이번 책을 많은 분들께 추천하며
책의 마지막 구절을 기록하며 마무리 해 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배우고 닮는 학교'입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교회 안에 계시면서 성경을 통해 당신의 말씀을 건네시고 성사를 통해 당신의 능력을 전해 주십니다. 교회를 통해 전해지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먼저 듣고 진리로 확신해야 세상에 나아가서 복음을 설득력있게 선포할 수 있습니다. " p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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