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론

📚서평

신애론

스텔라02

2026. 06. 16
읽음 4

신애론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지음

엄브로지오 M, 피아조니 해제 및 엮음

방종우 옮김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신애론’이라는 책입니다.

제목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톨릭 신자인 우리는 평소에 하느님을 믿는다는 말은 참 많이 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을 얼마만큼 사랑합니까?’ 라는 질문은 많이 안 해 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신앙인으로써 신앙을 다시 한 번 더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베르나르도 성인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말합니다.

‘우리에겐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가 있다’라고 하시면서,

- 어떠한 가치로 하느님을 사랑해야 하는가?

- 하느님께서는 어느 정도로 사랑받으셔야 하는가?

- 하느님의 사랑은 자체가 이미 보상이다.

- 사랑에는 4가지의 단계가 있다.

- 부활하기 전에는 완전해질 수 없다.

라고 합니다.

 

베르나르도 성인의 말씀을 읽고 마지막에 책을 덮으며

저는...

하느님을 얼마만큼 사랑하고 있는지,

하느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제대로 알고 있는지,

하느님을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받는 사랑의 그 기쁨을 얼마만큼 나누고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이 책을 통해 저의 생각의 변화와 함께 무지의 목마름을 깨우치고 해소하게 된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천사들과 인간이 다른 이유를 단지 육이 있고 없고의 차이인지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 페이지를 몇 번을 읽었는데도 이해가 되지 않아 저희 신부님께 sos를 청하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처럼 인간의 영혼이 육에 갇혀 있어서 자유롭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육체가 없다면 영혼이 자유롭고 죄도 짓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기에 천사와 인간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아무리 읽어도 저에게는 와 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저의 잘못된 생각임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육이 있기에 인간이 선을 행할 수 있고 덕을 쌓을 수 있으며 부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영혼만으로는 덕을 쌓을 수도 부활을 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사실인데...

 

평소에 이데아 이론이 가톨릭에 반대되는 이론이라는 말을 듣고 왜 그런지가 궁금했는데

이번에 이 책을 통해 그 목마름이 이제야 해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교만’이 가장 무서운 죄라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교만’이라는 것도 깨우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가톨릭 신자이신 여러분은

하느님을 얼마만큼 올바른 방법으로 사랑하고 계십니까?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고 묵상해 보는 계기가 된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실 때는 천천히 곱씹으며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느님의 사랑을 더 많이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얼마만큼 사랑하시는지 궁금하다면,

나는 얼마만큼 하느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500원이 아니라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성인의 ‘신애론’을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서평흔적

알라딘 : stella7625

인스타 : stella.7.6

가톨릭 북플러스 쇼핑몰에도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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