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자 및 책소개
이 책의 저자 장 피에르 프레보스트는 몽포르늬 마리아 선교회 Montfortain의 수사 신부로서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성 바오로 대학의 교수 역임 및 여러 대학교의 객원교수로 역임하였으며, 명성있는 성서학자이다.
저자는 일상에 녹아 든 시편 구절 소개로 친근감있게 책을 시작하나, 이내 시편을 읽는 현대인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다룬다.
저자는 2천년 전 기록이라는 시간적 갭에서 오는 이해의 어려움, 시편의 환경적 배경인 농촌과 사막과 같은 근동지역이라는 낯선 환경과 옛 근동 지방의 종교영역인 경신례 배경 또한 현대인에게 상당히 독특하고 낯설기 때문에 독자들이 시편의 부요함을 체험하고, 시편과 진정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어떤 노력이 필요하며, 어떤 고행까지도 필요할 수 있다고 한다.
2.구성
첫번째의 한글-히브리말 목록에 해당되는 부분은
어근의 의미와 그 어근에서 파생된 단어에 대한 어원적, 의미적 정보를 제공하며, 두번째의
히브리말-한글 목차에 해당하는 부분은 시편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나오는 단어 또는 그 단어의 어근이 사용된 경우를 다루어 단어가 지닌 그 특징적 의미를 설명한다
또한 책 곳곳에 특별한 주제를 다루는 짧은 문답이나 시편을 읽는 지침 등이 수록되어있다
각 편에서 각 단어를 뜻하는 히브리말의 발음,표기로 각편의 제목을 장식하고 바로 우측 아래에 시편집 각 편에서 주제 단어가 등장하는 횟수가 기입되어 있다
첫번째 소주제로 단어의 뿌리를 다루며, 두번째에는 성경 속 쓰임에 대해 서술하는 형식이다
3.서평
<<시편, 기도의 언어>>는 시편을 넓고 깊게 이해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는 학습 어휘사전 같은 존재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시편의 표현들이 와닿는 일도 많고 힘들고 어려울 때 다윗의 말을 그대로 인용해 기도드리는 경우도 꽤 있다
다만, 서평의 글쓴이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생활에 녹여 쓸 수 있을 만한 표현은 다 거기서 거기,즉, 시편집이 지니고 있는 풍부한 표현, 깊고 심오한 뜻을 가진 간결한 문장의 표현 등을 우리는 사실 다 활용하지 못한다.
시편은 하느님을 찬미찬양 드리는데에 필요한 동시에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가면서 겪는 많은 일들을 시편집을 통해 경험해보고 느낄 수 있다
당해 책을 읽고 학습하여 시편집의 주요 단어들을
그 어휘의 어근부터 타고 올라오며 뜻을 곱씹고 파생시키며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당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묵상의 질은 차원이 달라질 것이다.
한편, <<시편, 기도의 언어>>에서 히브리어로도 제시를 해주지만 사실상 성경 번역본에서 히브리어 자체의 발음으로는 크게 노력하지 않는 이상 시온,헤셋 정도만 눈에 들어온다. 이 책을 읽고 ‘더 초즌’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물을 보니 샬롬, 토라 등 이 책에서 소개된 많은 표현의 쓰임을 확인하는 재미도 있었다. 이 책은 활용하기 나름이다
시편을 통한 기도, 묵상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신앙 도서, 히브리어 자체에 대한 호기심으로
성경 시편에서 주로 다루는 표현 중심으로 알아가기 위한 어학 도서, 어디에 목적을 두는가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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