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라는 머리를 중심으로 모인 서로 다른 지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교회의 진정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영혼의 ‘목자요 보호자’이십니다. 교회는 우리가 태어난 어머니의 품인 동시에 우리가 돌보고 가꿔야 할 양 떼요 밭입니다.(73)
이제는 21세기 사람들이 끝없고 무절제한 “기술 만능주의”의 덫에 걸리지 않도록 지켜야 할 때다. ... 교회에서 맡게 된 새로운 사명을 다시 한번 성모님께 의탁하고 싶었던 것이다.
성모님께서는 언제나 당신 자녀들 곁에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 자녀들도 어머니 곁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76-77)
요한 바오로 2세 성인 교황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며 목소리에 힘을 실어 젊은이들을 향해 외쳤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Non abbiate paura!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한창 준비 중에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봉헌하는 묵주기도가 잘 전달되어 WYD Seoul 2027이 무리없이 진행되면 좋겠습니다.더불어 젊은이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씩씩한 젊은이들로 거듭나면 좋겠습니다. 성모님, 저희의 기도를 빌어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