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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재

교리

하느님 사랑의 손길 일곱 성사

저자 손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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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

쪽수

200면

판형

127×188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간일

2025-05-02

브랜드

가톨릭출판사

상품코드

12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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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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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손희송 주교가 말하는 하느님의 선물,

우리에게 주어진 일곱 성사


 

성사란 무엇일까? 우리 삶 속에서 평범하고 작은 것, 꽃 한 송이, 따뜻한 말 한마디조차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 즉 ‘삶의 성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일곱 성사’는 우리 삶에 깊이 연결되어 있다. 탄생, 병고, 죽음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일곱 성사를 마련하신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손희송 주교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20년간 성사론을 가르치며 다져온 신학적 깊이와, 가톨릭평화방송에서 했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곱 성사》를 출간해 많은 이들에게 성사의 의미와 가치를 전파해 왔다. 그리고 출간 10년 만에 《하느님 사랑의 손길 일곱 성사》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개정판을 선보인다. 또한 저자의 주교 수품 10주년과 의정부교구 제3대 교구장 착좌 1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출간으로, 섬세한 문체와 통찰력이 돋보인다. 

이 책은 일곱 성사(세례, 견진, 성체, 고해, 병자, 성품, 혼인성사)를 알고자 하는 이들, 신앙 안에서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인생에는 마치 대나무의 마디처럼 중요한 순간이 있는데, 이를테면 탄생, 결혼, 병고, 죽음 등과 같은 순간이다. 하느님께서는 이 중요한 순간에 좀 더 우리 가까이에서 특별한 도움을 주고자 일곱 성사를 마련하신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삶을 ‘풍성한 결실’로 

맺게하는 신앙 안내서


 

《하느님 사랑의 손길 일곱 성사》는 각 성사가 지닌 신학적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오늘날 독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사 중 가장 먼저 받는 세례성사는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삶을 살게 하며, 나아가 다른 성사를 받을 수 있는 문을 연다. 또 중요한 성사로 꼽히는 고해성사는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데서 나아가, 타인에게 용서를 베푸는 삶을 살게 한다. 저자는 예수님의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 성사도 말씀이 좋은 땅이 뿌려져 열매를 맺는 과정과 같다고 설명한다. 즉, 성사를 통해 우리 마음이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성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 한 권으로 알 수 있어, 예비 신자는 물론 신자 재교육을 위한 책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이 책을 통해 성사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성부, 성자, 성령 즉, 삼위일체 하느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은 ‘하느님께서는 결코 자신에게서 사랑의 눈길을 거두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살 수 있다. 하느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살면 건강한 자존감을 얻게 된다. 건강한 자존감이 형성되면 자신이 못났다고 자책하거나 낙담하지 않는다.

― 본문 중에

책 속으로

세례의 은총은 우리가 자기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기꺼이 이웃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 준다. 이 길을 끝까지 가는 것은 우리 각자의 몫이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그 길을 충실히 가도록 성령을 통해 도와주신다.

― 47p. ‘세례성사를 통해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 중에서

 

성령은 특별한 은총을 주시어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참된 증인이 되게 하고 그리스도를 용감하게 고백하도록 도와주신다. 이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서 잘 드러난다. 그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받았지만 이해하지 못했다. 예수님의 이런 제자들에게 성령을 약속하시면서 성령이 오시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요한 16,12-13)

― 74-75p. ‘견진성사는 우리가 굳건한 신앙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중에서

 

사랑의 성사인 성체성사는 우리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달리 표현하면, 우리는 성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되어 그분을 좀 더 닮도록 변화된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으면, 우리도 그분처럼 하느님 아버지를 오롯하게 공경하고 사랑하는 동시에 이웃들, 특히 약한 사람, 버림받은 사람, 낯선 사람들까지도 사랑하게 된다. 따라서 성체를 통한 그리스도와의 일치는 다른 형제자매들과의 친교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 97-98p. ‘성체성사는 일치의 표지이다’ 중에서

 

죄는 우리를 영적으로 허약하게 하여 영적 건강에 해를 입힌다. 영적인 병은 그것

의 원인이 되는 죄를 용서받아야 나을 수 있다. 죄의 용서를 위해 있는 것이 바로 고해성사다.

―107p. ‘고해성사’ 중에서

 

우선 병자성사는 병자에게 내적인 평화와 용기를 선사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병들고 노쇠한 이들을 외면하려는 경향이 점점 더 강해진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에서 드러나듯이 하느님께서는 결코 이런 이들을 버리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더욱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돌보신다.

―145p. ‘병자성사의 은총은 풍성하다’ 중에서

 

하느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든 사랑에 가득 찬 따뜻한 손길을 우리에게 건네십니다. 성사를 통해서 전해지는 그 손길로 치유되고 힘을 얻어 이 험난한 세상에서 하느님의 자녀답게 기쁘고 활기차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성사를 통해 받은 하느님 사랑의 손길을 이웃에게 전하면서 말입니다.

―195p. ‘맺음말’ 중에서

목차

개정판을 내면서 ·5

초판 머리말 ·11

성사란 무엇인가? ·14

 

세례성사

세례성사를 받으면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41

세례성사로써 모든 죄를 용서받는다 ·44

세례성사를 통해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 ·47

세례성사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일원이 된다 ·50

세례성사를 통해 영혼에 지워지지 않는 인호를 받는다 ·52

유아도 세례성사를 받을 수 있다 ·54

개신교에서 받은 세례는? ·58

세례성사의 은총은 우리 존재의 ‘밑짐’과 같다 ·61

 

견진성사

견진성사는 세례성사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68

세례성사와 견진성사가 밀접하게 연결된 이유는 무엇일까? ·69

견진성사는 우리가 굳건한 신앙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73

성체성사

성체성사는 최고의 영적 양식이다 ·82

성체성사는 감사의 제사다 ·84

성체성사에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현존하신다 ·87

성체성사는 희생 제사다 ·92

성체성사는 일치의 표지이다 ·96

성경 말씀으로 성체성사를 준비하는 신앙인 ·100

 

고해성사

고해성사를 통해 용서하시는 주님을 만난다 ·108

왜 사제에게 죄를 고백해야 할까? ·110

고해 사제는 주님 자비의 전달자가 되어야 한다 ·115

죄는 솔직하게 고백해야 한다 ·117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고해성사를 보면 안 될까? ·121

보속은 죄가 남긴 흔적을 지우기 위한 노력이다 ·123

판공성사는 꼭 봐야 할까? ·125

일괄 사죄는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131

고해성사가 하느님의 선물임을 체험하는 이들이 더 많아지기를! ·134

 

병자성사

병자성사를 통해 치유하시는 주님을 만난다 ·140

병자성사는 죽기 전에만 받을 수 있는 성사가 아니다 ·143

병자성사의 은총은 풍성하다 ·145

병자성사의 효과는 공동체의 참여로 더욱 높아진다 ·148

 

성품성사

사제직에는 두 종류가 있다 ·154

성품성사에는 세 품계가 있다 ·157

사제에게는 세 가지 주요 임무가 맡겨진다 ·159

사제는 왜 독신생활을 해야 할까? ·164

사제는 신자들의 기도로 산다 ·170

 

혼인성사

왜 혼인성사를 받아야 할까? ·176

혼인성사에는 은총과 함께 의무도 따라온다 ·179

혼인성사를 받기 전에 준비가 필요하다 ·182

이혼한 신자도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다 ·185

기도는 성가정의 초석이다 ·188

 

맺음말 ·192

저자 소개

지은이 :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나 1986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교에서 교의신학 석사 학위와 사제품을 받았다. 1992년 귀국하여 1994년까지 서울대교구 용산 성당에서 주임 신부로 사목했으며, 1996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동 대학교에서 신학 교수를 역임했다. 2012년 서울대교구 사목국장으로 재직하다,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서울대교구 보좌 주교에 임명되었고 2024년 3월에는 제3대 의정부교구장으로 임명되었다.

저서로 《우리 시대의 일곱 교황》,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겨자씨 자라나서 큰 나무 되듯이》,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 《그리스도교 신학의 근본 규범인 예수그리스도》, 《주님이 쓰시겠답니다》, 《믿으셨으니 정녕복되십니다》, 《성사, 하느님 현존의 표지》, 《주님의 어머니, 신앙인의 어머니》, 《미사 마음의 문을 열다》, 《절망 속에 희망 심는 용기》, 《사계절의 신앙》, 《칠성사 믿음의 문을 열다》, 《마르코 복음 기쁨의 문을 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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